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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제철요리

계절별 제철요리를 알아보자.


계절 음식이란 특정한 계절에 주로 소비되며, 계절 한정으로 맛과 영양이 더해지는 일종의 특수 요리로 주로 여름, 겨울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한국인이 너무나 좋아하고 즐겨 찾는 계절 음식, 그 음식들을 계절별 월별로 자세히 정리해 보았다.


봄나물
일단 '봄'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봄나물. 종류도 다양하고 효능도 좋아 꼭 찾아먹는 봄 대표 음식인데, 웅크려있던 겨울이 끝나면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의 다양한 봄나물들. 계절에 맞게 잘 챙겨 드시고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화전
화전은 전 요리에 진달래나 국화 등 먹어도 되는 꽃을 올려서 납작하게 지져 만든 전으로 떡이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진달래가 피는 봄이면 부녀자들이 개울가에 나가 꽃을 따서 그 자리에서 화전을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3월 제철 음식
월별로 겹치는 음식이 많아 3월에 철을 맞이하는 음식으로만 소개하겠다. 간략히 다루고 뒤에서 하나씩 자세히 다뤄보겠다.
[ 도다리, 볼락, 성게, 소라, 주꾸미, 톳, 돌나물, 냉이 쑥, 미나리, 삼채, 씀바귀, 취나물, 달래, 양배추, 애호박, 비트, 부추,
표고버섯, 마늘 ]

4월 제철 음식
[ 완두콩, 부세, 붕어, 우럭, 참돔, 참다랑어, 꽃게 암컷, 미더덕, 키조개, 가지, 고사리, 두릅, 머위, 양파, 오이 ]

5월 제철 음식
[ 매실, 능성어, 병어, 쏘가리, 장어, 메로, 다슬기, 다시마, 멍게, 재첩, 군소, 죽순, 파프리카, 피망 ]

여름


화채
차가운 음료에 과일을 넣어 먹는 간식으로, 여름철에 특히 많이 먹는다. 이름 뜻처럼 이전에는 꽃을 넣어 만들었던 것으로 보이나, 지금은 주로 수박으로 만들어 먹는다.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먹는 간식으로 취급된다.

삼계탕
어린 닭에다가 찹쌀, 인삼, 대추, 밤 횡기 등을 넣고 푹 고아서 만든 우리나라 대표 보양식 중 하나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인삼이 들어가지 않으면 삼계탕이 아니므로 인삼은 필수로 들어간다.
주로 복날에 먹는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이다.

식혜
우리나라 전통 음료의 하나. 엿기름을 우린 웃물에 쌀밥을 말아 독에 넣어 더운 방에 삭히면 밥알이 뜨는데, 거기에 설탕을 넣고 끓여 차게 식혀 먹는다. 요즘에는 전기밥솥을 이용해 밥알을 식히기도 한다.

콩국수
콩을 물과 함께 갈아서 만든 국물에 면을 말아먹는 국수 요리.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매우 크게 갈리는 음식 중 하나이다. 지역마다 먹는 방법도 가지각색이다.

팥빙수
얼음을 잘게 갈아 시럽과 팥, 우유, 젤리, 떡 등의 여러 재료를 넣어 만든 음식이다. 아이스크림의 조상쯤 된다고 할 정도로 빙수의 역사는 생각보다 깊다.

냉면
한국 요리에서 밀이나 메밀로 만든 면을 차가운 육수에 말아먹거나 양념에 비벼 먹는 음식을 가리킨다. 이외에 보통명사로 차갑게 만든 모든 형태의 국수의 통칭으로도 쓰이며 원래는 겨울에 먹는 게 좋다고 하나 그 시원함 때문에 여름 음식이라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밀면
밀가루와 전분으로 반죽한 면과 돼지고기 육수 베이스 국물에 돼지고기 수육을 올려 만든 냉면으로, 부산 지역의 향토음식이다. 6.25 전쟁 시기에 탄생한 역사자 짧은 음식이다.

6월 제철 음식
[ 살구, 참외, 오렌지, 강낭콩, 농어, 노래미, 한치, 감자, 고수, 고추, 근대, 셀러리, 복분자 ]

7월 제철 음식
[ 복숭아, 자두, 갈치, 메기, 붕장어, 전갱이, 오징어, 청각, 도라지, 멜론, 블루베리, 수박, 아욱, 양상추, 여주, 옥수수,
치커리, 케일, 토마토 ]

8월 제철 음식
[ 포도, 아로니아, 잣, 민어, 전복, 고구마, 방아잎, 생각, 참나물 ]

가을

송편
한국의 전통적인 떡 중 하나로, 주로 추석 때 먹는 풍속이 있으며, 추석 때 먹는 송편은 '오려 송편', 중화절에 먹는 송편은 '노비송편'이라고 말한다.

주꾸미
문어 과의 연체동물 중 하나로, 낙지와 비슷하지만 크기는 작다. 세 번째 다리가 시작되는 부분에 황금색 고리가 있어 낙지와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전어
몸길이 15~31cm. 동아시아 연안에 분포하는 물고기로 새끼를 전어 사리라고 부르며, 볼록한 배와 길게 가로로 갈라져 나오는 등지느러미가 특징이다.

9월 제철 음식
[ 배, 석류, 모과, 귤, 땅콩, 고등어, 광어, 미꾸라지, 연어, 조기, 참조기, 굴, 꽃게 수컷, 낙지, 대하, 보리새우, 새우, 홍게
갓, 당근, 대파, 송이버섯, 은행, 쪽파, 야콘 ]

10월 제철 음식
[ 감, 사과, 검은콩, 대두, 가자미, 감성돔, 꽁치, 돌돔, 삼치, 송어, 전어, 해삼, 홍합, 무, 마, 시래기, 연근, 브로콜리,
늙은 호박 ]

11월 제철 음식
[ 빙어, 홍어, 방어, 복어, 까나리, 다금바리, 도미, 멸치, 벵에돔, 가리비, 과메기, 꼬막, 대게, 배추, 시금치, 유자, 콜라비 ]


겨울


군고구마
겨울 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길거리 음식으로 불로 구워 익힌 고구마다. 물로 삶거나 증기로 찌는 고구마에 비해 열로만 굽는 고구마는 안의 수분이 줄어들어 끈끈하고 단맛이 강해진다.

군밤
불에 구워서 익힌 간식으로 길거리 음식으로 많이 팔린다.

떡국
새해 첫날과 설을 대표하는 한국 요리이다. 우리나라는 새해 첫날에 먹는 풍속이 있는데, 떡국 자체가 본래 긴 가래떡으로 만든 것이기에 국수처럼 오래 살라는 뜻이 있다. 보통 떡국 한 그릇을 먹으면 한 살을 더 먹게 된다는 말이 생겨나서 농담으로 많이쓰인다.

붕어빵
대한민국 길거리 음식 중 하나로, 1930년대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들어왔다. 밀가루 반죽에 팥을 넣어 한국인에게 친숙한 물고기인 붕어 모양으로 구운 먹거리로 바삭한 껍질, 고소한 팥소, 쫀득한 속살이 특징이다.

수정과
한국의 전통 음료 중 하나로, 생강과 계피를 끓인 물에 꿀이나 설탕으로 단맛을 내고 식혀 곶감과 잣을 띄워 만든다.

어묵
으깬 생선살과 밀가루를 뭉쳐 열을 가해 묵처럼 굳혀 만든 어육 가공 음식 또는 그것을 활용한 요리를 말한다.

팥죽
팥으로 만든 죽으로 대한민국에서는 동지에 귀신과 액운을 쫓아내기 위해 먹는 풍습이 있었다. 한국뿐 아니라 옆 나라 일본과 중국, 베트남에서도 만들어 먹는다.

동치미
무로 만든 김치로 강원도 사투리로는 '동지미'라고도 한다. 서남 방언으로는 '싱거운 김치'라는 의미의 '싱건지'라고도 부른다.

호떡
대한민국 길거리 음식 중 하나로, 밀가루나 찹쌀로 반죽해 안에 설탕을 넣고 납작하게 눌러 구운 음식이다.

호빵
호빵의 원본은 과거 분식집에서 판매하던 '찐빵"으로 이 찐빵을 가정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제품화한 것이다.


이매패 강 굴 목 결과에 속하는 연체동물로 영양이 풍부하고 풍미가 강해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러 지역에서 소비되고 있는
조개의 일종이다.

양미리
큰 가시 고기목 양미리 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까나리와 비슷한 모양이나 크기가 더 작으며 연안에 무리 지어 서식한다.
속초에 주로 서식하는데 여름에는 모래 속에서 잠을 자고 지내며 10월 경에 모래 위로 올라올 때 미리 그물을 쳐놓고 건져 올리는 방법으로 조업하고 있다.

방어
전갱이 목 전갱이 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의 일종, '무태 방어'라고 부르기도 한다.

12월 제철 음식
[ 자몽, 한라봉, 아귀, 파래, 피조개, 미역 ]

1월 제철 음식
[ 산천어, 개불, 더덕, 딸기, 우엉 ]

2월 체절 음식
[ 숭어, 바지락 ]